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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검찰 소환돼도 이재명 당대표직 유지해야"

"검찰 피의자 소환 통보시 이재명 유감 표명"

2022-11-2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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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오른쪽) 민주당 의원이 지난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형사사법제도 개혁,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에서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와 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친명계 좌장 정성호 민주당 의원은 25일 "(검찰 소환 통보 시에도)이재명 대표가 당대표직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유로 "당원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고, 여론조사에서도 차기 대선 후보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며 "여기서 당 대표직을 사퇴한다면 당이 분열로 가는 것"이라고 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 대표의 유감 표명 시기에 대해 "정치보복 수사이기 때문에 성급하게 유감 표시를 하는 것보다는 상황이 정리되고 나서 결국 이 대표 본인을 피의자로 지목하고 수사를 할 것 아니겠느냐. 그런 상황 쯤에 적절히 이야기하는 게 좋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진행자가 "다시 말해 검찰이 이 대표를 공식적으로 피의자로 적시해서 소환을 통보한 시점을 말하느냐"고 묻자 "그런 정도 쯤에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해야 하지 않겠나"고 했다.
 
이 대표 소환 시기에 대해 "현재 검찰 수사는 정치적으로 민주당을 분열시키고 어떤 정치적 영향을 미치려고 하는 게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 민주당을 더 궁지로 몰아넣을 수 있는 그런 시기를 가지고 검찰이 조율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그 시기는 결국 국정조사에서 여당에 불리한 증인들이 나온다고 한다거나 이럴 때 압수수색을 한다든가 또 소환 조사를 할 것이다. 타이밍을 맞춰놓고 계산해서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정근 리스트' 등 최근 검찰의 민주당을 향한 여러 수사에 대해 "우리 당 국회의원들께서 인식해야 할 게 이재명 대표만이 지금 타깃이 아니지 않느냐. 당 전체(가 타깃)"라며 "궁극의 목표가 민주당을 분열시키고, 다음 총선 때 어떤 영향을 미치려고 하는 그런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 의심했다.
 
이낙연 전 대표의 복귀설 관련해 "저는 이 전 대표께서도 우리 민주당을 걱정을 많이 하시는 분이고 주변의 의원들도 같은 생각"이라며 "당의 분열을 가속화시키는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을 거라고 보고 있다"고 전망했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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