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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실

GKL, 3분기까지 부진한 실적 지속-대신證

2014-07-04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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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대신증권은 4일 GKL(114090)에 대해 3분기까지 부진한 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GKL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 감소한 1221억원, 영업이익은 24% 줄어든 330억원이 예상된다"며 "비용통제에 따른 드롭액 부진과 낮은 홀드율로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3분기 실적도 역성장이 전망된다. 김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 감소한 1431억원, 영업이익은 29% 줄어든 477억원이 될 것"이라며 "지난해 3분기 이례적으로 높은 홀드율에 따른 높은 실적 베이스가 부담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4분기부터 실적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4분기부터 작년 실적 베이스 부담이 없어지고 마케팅 강화에 따른 드롭액 성장이 예상된다"며 "특히 선상크루즈, 영업장확장, 영종도 카지노 진출 등 신사업 이슈도 항목별로 합리적인 판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8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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