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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본격 분양 돛 올린 대림산업..4월 수도권에서 1859가구 공급

2015-04-15 14:26

조회수 : 2,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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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은 4월 수도권에서만 3개 단지, 총 1859가구를 분양한다. 사진은 'e편한세상 화랑대' 조감도 (사진=대림산업 제공)
 
[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지난달 경기도 용인에서 'e편한세상 수지'를 시작으로 올해 분양 스타트를 시작한 대림산업(000210)이 이달에만 수도권에서 1800가구가 넘는 물량을 쏟아낸다.
 
대림산업은 서울 2곳, 인천 1곳 등 수도권 3곳에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4월에만 총 1859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서울은 서대문구에서 아파트와 오피스텔 725가구, 중랑구에서 아파트 299가구를 공급하며, 인천에서도 아파트 83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먼저 이달 첫 분양에 나서는 단지는 지난 10일 견본주택 문을 연 남동구 서창2지구 'e편한세상 서창'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25층 8개동 835가구로 전용면적 84㎡ 단일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지난 주말 2만5000여 명의 내방객이 몰렸으며, 15일부터 이틀간 순위별로 청약을 받는다.
 
서창2지구는 인천 남동구 서창동, 논현동 일대 약 210만㎡ 부지에 1만4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대규모 택지지구다. 자동차로 10분이면 쇼핑, 의료, 편의시설을 두루 갖춘 구월·논현지역과 연결되며 대규모 산업단지인 남동 인더스파크 및 시화, 반월지구도 가깝다.
 
오는 17일에는 서울 서대문구 신촌로 북아현뉴타운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신촌'이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지하 5층~지상 34층 22개동 총 2010가구이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114㎡ 625가구의 아파트와 전용면적 27㎡ 100실의 오피스텔을 일반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지하철 2호선 아현역과 5호선 애오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시청까지 2정거장, 광화문까지 3정거장, 여의도까지는 4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어 주요업무지구로 빠르게 출퇴근이 가능하다. 지하철뿐만 아니라 단지 바로 앞에 서울역, 강남 등 주요지역으로 연결되는 버스중앙차선 정류장 및 도로망이 편리하게 연결돼 서울 어디로든 이동하기 편리하다.
 
이어 중랑구 묵동에서는 'e편한세상 화랑대'가 공급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12개동, 총 719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전용 59㎡ 17가구, 84㎡ 275가구, 96㎡ 7가구 등 29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 아파트는 지하철 6·7호선 환승역인 태릉입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6호선 화랑대역도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 원묵초, 원묵중, 태릉고와 자율형 공립고인 원묵고 등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일부 가구에서는 봉화산 조망이 가능하며, 봉화산 둘레길이 조성돼 가벼운 등산과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자동차로 약 5분 거리에 이마트 묵동점, 홈플러스 신내점이 위치해 편리하게 쇼핑을 할 수 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인천과 서울 모두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국내에서 가장 두꺼운 60mm 바닥차음재와 대림산업만의 특화된 스타일렉(Stylelec) 디자인이 적용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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