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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오름

김용범 기재차관 "경제 활력 중점 법안 반드시 처리"

제7차 혁신성장 전략 점검회의

2019-08-3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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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차오름 기자] 김용범 기획재정부 차관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중점법안이 반드시 처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용범 차관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8차 혁신성장 전략 점검회의'를 열어 "정부의 경제 활력 제고 노력이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입법을 통한 뒷받침이 필수적이다"라고 밝혔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광화문홀에서 열린 제8차 혁신성장전략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그는 "아쉽게도 많은 법안들이 국회에 계류중"이라며 "범정부 차원의 점검,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실시간으로 법안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추가적인 경기 보강 대책을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했다. 기금계획 변경을 통한 1조6000억원 재정 보강과 연내 투자 확대 집행 등이다. 내수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정책들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발표한 추석 민생 안정 대책과 관련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 지원은 추석 전까지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이번에 지원하기로 한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 규모는 총 470만가구, 5조원이다. 작년 273만가구, 1조8000억원에서 대폭 확대됐다. 이외에도 성수품 물가 부담 완화,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대책이 담겼다.
 
이날 회의에서는 1인미디어 산업 활성화 방안도 논의했다. 선정적인 콘텐츠와 가짜뉴스 등 문제를 방지 방안, 1인미디어 창업과 사업화 지원 등 내용이다.
 
세종=차오름 기자 risi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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