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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폰 차별화는 소비자 체험

2024-05-08 10:14

조회수 :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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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연결 없이도 기기 자체에서 서비스가 가능한 인공지능(AI) 스마트폰이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저 역시 지난 1월 출시된 AI 스마트폰 갤럭시 S24를 구입해 사용 중입니다. 
 
갤럭시 S24에는 실시간 통역, 서클 투 서치, 채팅 어시스트 등 AI 기능이 탑재돼 있어서 편리함이 배가 됩니다. 이런 덕분인지 갤럭시 S24 시리즈는 역대 최단 기간에 국내 100만대 판매를 기록하면서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이제 AI성능은 스마트폰 시장의 성패를 가를 승부처가 됐습니다. 향후 3년 뒤 시장에서 접할 수 있는 스마트폰 10대 중 4대는 AI 스마트폰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오는 2027년 AI 스마트폰 출하량이 5억5000여만대를 웃돌며 전체 스마트폰 시장의 43%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올해도 스마트폰 제조사 10곳 이상이 30여종의 AI 스마트폰을 출시하는 등 전체 시장의 11%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갤럭시 S24 시리즈를 앞세운 삼성전자는 AI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애플도 아이폰16을 통해 자사의 스마트폰에 온디바이스 AI를 적용해 AI폰 시장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듭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세계 15억대가 넘는 방대한 애플 제품 생태계에 AI를 적용하게 되면 파급력이 클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업계에선 스마트폰에 AI기능이 400∼599달러(약 56만원∼83만원) 수준 중저가 라인업까지 확산하는 시점을 2025년께로 보고 있습니다. AI폰의 변곡점이 도래하는 시점에는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이미지 처리와 텍스트 요약 및 번역, 콘텐츠 추천 및 제작 등 인공지능 사용 사례를 넓혀갈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미 AI 시스템온칩(SoC) 시장이 재편되는 한편 온디바이스 AI 모델을 지원하는 모바일 컴퓨팅 플랫폼이 출시되는 성과도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생성형 인공지능이 중가 이상 스마트폰에서 필수 기능으로 탑재되는 날이 머지않았습니다. AI 기능도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습니다. AI 기능의 홍수 속에서 제조사들이 진정한 차별화를 이루는 길은 소비자가 체감할 만한 다양한 사용 사례를 만드는 길일 겁니다.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 마련된 S24 체험 행사장에서 시민들이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임유진 기자 limyang8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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