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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열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 27일 분양 나선다

민간참여 공공분양…특공 비중 85%

2021-12-2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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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 투시도. 이미지/DL이앤씨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DL이앤씨(375500)는 인천 검단신도시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열고 이달 분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단지는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6블록에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15층, 13개 동, 전용면적 59㎡, 총 822가구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59㎡A 554가구 △59㎡B 130가구 △59㎡C 135가구 △59㎡P1 1가구 △59㎡P2 2가구다.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는 공공주택사업자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민간건설사가 공동시행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이다. 특별공급 비중은 85%다. 인천시 2년 이상 거주자(해당지역 50%)뿐만 아니라 인천시 2년 이하 거주 및 서울·경기도 거주자(기타지역 50%)도 당첨이 가능하다.
 
특별공급은 기관추천, 생애최초, 신혼부부, 다자녀가구, 노부모부양 등으로 구성되며, 청약 통장 저축횟수 및 납입총액, 부동산 및 자동차 등 자산보유기준을 포함해 각 모집유형에 맞는 자격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일반분양은 부양가족 수, 무주택기간 등에 따라 얻은 가점을 고려하는 민간 분양과 달리 청약통장 저축횟수와 납입총액(1개월 최대 10만원 인정)이 많은 순으로 당첨자를 정한다. 무주택자만 청약 가능하며, 부동산 및 자동차 소유에 관한 자산보유기준과 각 전형 별 소득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DL이앤씨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주택전시관 운영을 사이버 주택 전시관으로 대체했다. 사이버 주택전시관에서는 VR(가상현실)을 도입해 건립 세대 내부를 구현했고, 부동산 전문가가 사업지 일대를 직접 둘러보며 주요 인프라 등을 소개하는 ‘입지 탐방영상’도 제공한다. 
 
청약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으로 시작하며 28일에는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4일, 당첨자 계약은 내년 2월21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최초 입주 가능일부터 3년간의 거주 의무 기간이 있으며, 입주자로 선정된 날부터 8년간 분양권 전매가 금지된다.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가 들어서는 검단신도시는 약 1110만㎡에 7만5000여 가구로 들어서는 2기신도시로 2023년 조성을 마칠 예정이다. 
 
단지에서 직선거리로 약 1.2km 떨어진 곳에는 인천지하철 1호선 신설역이 2024년 개통 예정이다. 서부권광역급행철도(가칭 GTX-D) 신설 추진 및 GTX-B 공용화 직결운행(김포~검단~용산)도 추진 중이다.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과 인천지방검찰청 북부지청도 2025년 개원을 앞두고 있다. 
 
교육시설로는 단지 약 300m 거리에 발산초가 위치해 있고, 추가로 공립 단설 유치원과 초·중·고교도 2023년까지 개교를 앞두고 있다. 인천서구 영어마을, 에더블 국제학교도 인근에 위치한다. 
 
단지 주변에는 수변과 녹지도 위치한다. 약 300m 거리 안에 계양천 산책로가 있고, 근린공원도 인근이다. 
 
단지 내 설계는 지상에 차가 없도록 계획됐고, 실내놀이터, 독서실, 작은 도서관, 스터디룸 등의 공간이 마련된다.
 
단지에는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 등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이 적용된다. 라이프스타일 맞춤 평면 플랫폼 ‘C2 하우스’도 도입된다. C2 하우스는 고객의 니즈(Needs)에 맞춰 자유롭게 평면을 변경할 수 있는 설계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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