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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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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사전투표 첫날 한표 "국민 모두 투표권 행사" 당부

김정숙 여사와 삼청동 주민센터서 투표…"투표가 더 좋은 정치 만들어"

2022-03-0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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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0대 대선 사전투표 첫 날인 4일 투표권을 행사했다. 문 대통령은 "모두 투표해달라"며 국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김정숙 여사와 함께 청와대 인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 문 대통령은 그동안 임기 중 모든 선거에서 사전투표 첫날 투표에 임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투표 직전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부터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다"며 "민주공화국의 주권자로서 국민 모두 신성한 투표권 행사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정치의 주인은 국민"이라며 "도산 안창호 선생은 '참여하는 사람은 주인이요, 참여하지 않는 사람은 손님'이라고 했다. 투표가 더 좋은 정치, 더 나은 삶, 더 많은 민주주의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오미크론이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정부는 확진자까지도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선거관리와 선거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오미크론은 곧 지나가겠지만, 우리의 민주주의는 영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대 대선 사전투표율은 26.1%, 최종 투표율은 77.2%였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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