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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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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경제위기, 문재인정부 탓"에 민주당 "구체적으로 밝혀라"

민주당 "3고에도 출범 한 달이 넘어서야 당정 책임 전가만"

2022-06-1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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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왼쪽) 민주당 원내대표가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민주당은 16일 국민의힘을 향해 "문재인정부가 무슨 폭탄을 떠넘겼다는 것인지 구체적으로 밝히길 바란다. 지금 민생경제의 위기요인은 대부분 외부 요인에 따른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전날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윤석열정부가 역대급 폭탄을 떠안은 채 출범했다"며 문재인정부 실정을 경제 위기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한 것에 대한 반박이었다.
 
조오섭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새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을 정하기 위해 여당 지도부와 경제부처 장관들이 모여서 대책은 없이 기껏 문재인정부에 대한 성토만 했다니 한심하다"며 "고물가, 고유가, 고금리로 민생경제에는 폭풍이 밀어닥치는데 윤석열정부는 출범 한 달이 넘어서야 당정이 모여서 책임 전가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코로나 극복의 마중물 수혜를 받으며 출범한 윤석열정부는 국제환경 변화에 대응할 천금 같은 시간을 유유자적하며 흘려버렸다"며 "그래놓고 기껏 물가 대책이라며 내놓는 MB식 부자감세는 윤석열정부와 국민의힘의 무능과 무책임만 더 뚜렷하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조 대변인은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남 탓할 생각만 하지 말고 여당으로서 국민의 삶에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에도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문재인정권의 무리한 탈원전 정책의 결과"라고 책임을 돌렸다. 그러면서 "민주당 역시 지난 정권의 정책 실패로 인한 물가 상승의 책임을 느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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