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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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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앞으로 다가온 둔촌주공 청약…주의할 점은?

2022-12-0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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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파크 포레온 모델하우스를 찾은 시민들이 모형도를 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김현진 기자] 단군이래 최대 규모 재건축 사업으로 꼽히는 '둔촌주공아파트'가 드디어 분양 시장에 나왔습니다.
 
둔촌주공아파트는 '올림픽파크 포레온'이라는 새 이름으로 분양 시장에 나왔는데요 그 규모만 1만2032가구로 일반분양 물량도 4786가구에 달합니다.
 
규모뿐 아니라 입지도 뛰어난 사업장으로 많은 예비청약자들이 분양을 기다렸지만, 공사비 증액 관련 계약을 두고 시공사업단과 조합이 이견을 보이며 사상 초유의 공사중단 사태로 번지며 공사뿐 아니라 분양도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분양 시장에 나온 만큼 많은 수요자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모델하우스가 오픈하기 전 사전 예약을 받았는데 예약 개시 하루 만에 1만400명이 마감돼 추가로 모집을 받았을 정도입니다.
 
많은 관심이 쏠리는 사업장인 만큼 주의해야 할 점도 있습니다. 우선 처음 설계 공개 당시 논란이 됐던 '주방뷰'와 관련된 부분입니다. 설계상으로 전용면적 84㎡E타입 일부 세대의 주방이 마주 본 채로 창이 나있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또 분양가도 높다는 점도 인지해야 합니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3.3㎡당 분양가가 3829만원 수준으로 책정됐습니다. 최근 정부가 규제 완화를 통해 중도금 대출 허용 분양가를 기존 9억원 이하에서 12억원 이하로 확대한 만큼 전용면적 59㎡까지는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지만 84㎡는 모든 타입의 분양가가 12억원을 초과해 대출이 불가능합니다.
 
현재 기준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대출을 받더라도 이자부담도 고려해야 할 사항 중 하나입니다.
 
아울러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계약금 20%, 중도금 50%, 잔금 40%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일반적인 분양 단지의 계약금이 10%인 점을 고려하면 계약금 비율이 10%포인트가량 높습니다.
 
분양가도 낮은 수준이 아닌 점을 고려하면 계약 당시에 보유하고 있어야 하는 현금이 상당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현진 기자 kh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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