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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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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충수 둔 김새론, 생활고 인증했다 역풍

2023-03-1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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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음주운전 사고 후 생활고를 겪고 있다고 호소한 배우 김새론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가 오히려 사진 조작 의혹에 휘말리면서 역풍을 맞고 있습니다.
 
김새론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 프렌차이즈 카페에서 아르바이트 중인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김새론이 공개한 사진에는 유니폼을 입은 채 음료 캐리어를 정리하는 모습, 빵을 반죽하는 모습 등이 담겨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프렌차이즈 업체 측은 김새론의 근무 이력 자체가 없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경기도 한 지점에서 김새론의 친구를 고용한 적이 있지만 김새론을 고용한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또한 카페에 베이킹 시설이 없다고 해명을 했습니다.
 
지난 8일 검찰은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김새론에게 벌금 2천만원을 구형했습니다. 김새론은 첫 공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하는 한편, 생활고를 호소해 논란이 됐습니다. 당시 김새론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가장으로서 가족을 부양하고 있었다. 이 사건으로 피고인뿐 아니라 가족들도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선처를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김새론이 선임한 변호사가 국내 10대 로펌 대표 변호사인 것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앞서 김새론은 지난 518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운전 중 가드레일과 가로수 등을 들이 받는 사고를 냈다당시 음주 감지기 테스트에서 김새론은 양성 반응을 보였다. 김새론 측은 하루가 지나 공식입장을 통해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했다또한 김새론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사과를 했습니다음주운전으로 인해 차기작에서 하차하기도 했다.
 
김새론.(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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