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 코스피가 상승에 대한 피로감을 느끼며 숨고르기를 진행중이다.
28일 11시25분 코스피는 2.59포인트(0.11%) 하락한 2051.23, 코스닥은 1.31포인트(0.26%) 내린 513.20이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과 운수창고가 각각 2.05%,1.47% 상승이다
POSCO(005490)가 외국인 매수와 함께 3% 이상 오름세다. 변종만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원재료 구입가격은 톤당 118달러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제품가격 인상이 불가피해졌다"며 3월말~4월초 제품가격은 톤당 13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따라 2분기 영업이익이 1조 5590억원으로 1분기보다 50%이상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S-Oil(010950)도 1분기 영업이익이 6000억원 중반대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오며 기대감이 주가에 빠르게 반영되고 있다.
건설주는 중소형사의 부도설이 계속되면서 투자심리악화로 3.46% 하락이다.
테마에서는 스마트그리드주가 강하다.
제룡산업(033100),
누리텔레콤(040160) 등이 10% 이상 급등이다. 국내 한 언론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다음달 75만개의 전자식 전력량계와 전력정보 전송 통신망인 원격검침인프라(AMI)를 발주할 예정으로 이에따른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같은시각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과 선물에서 각각 382억원, 389계약 매수우위다. 현선물차를 보여주는 베이시스가 꾸준히 호전되면서 차익프로그램매매는 183억원 사자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