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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SK텔레시스, 문자 읽어주는 스마트폰 선보인다

2011-05-0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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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SK텔레시스가 이달 중순께 '리액션' 후속 스마트폰을 2종 선보인다.
 
2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시스는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디오텍(108860)과 스마트폰용 한국어 음성합성(TTS) 솔루션을 적용한 최초의 스마트폰(SK-S150)을 출시할 예정이다.
 
SK텔레시스가 디오텍과 협의중인 한국어 음성합성 솔루션은 수신된 문자나 전자메일(e-mail), 전자책(e-book), 신문기사 등의 내용을 음성으로 출력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SK텔레시스는 디오텍과 함께 영어 등 다양한 언어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안을 진행하고 있으며, 음성인식 솔루션도 개발중에 있다.
 
'SK-S150'은 4인치 LCD 디스플레이에 1.2GHz 싱글코어 CPU를 탑재했다.
 
또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 OS가 탑재됐으며, 500만 화소 카메라, HSPA+를 지원하며 SK텔레콤 전용으로 출시된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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