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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Plus)식약청, 줄기세포 치료제 허가조건 간소화..관련주 '화색'

2011-09-1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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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이 자가줄기세포 치료제의 허가 조건을 간소화할 것이란 소식에 관련주들이 들썩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9분 현재 메디포스트(078160)는 전날보다 7500원(8.42%) 오른 9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산성피앤씨(016100)(5.99%)와 조아제약(034940)(5.65%), 알앤엘바이오(003190)(7.44%) 등도 동반상승세다.
 
전날 식약청은 자가줄기세포 유래 의약품에 대한 허가나 심사 규정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올해 안에 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이 실시되면 자가줄기세포 치료제 허가에 드는 시간과 비용이 줄어들 것이라고 식약청은 기대하고 있다.
 
또 이명박 대통령은 줄기세포 산업 경쟁력 강화 등에 대해 16일 열리는 간담회에 참석해 줄기세포와 관련한 연구개발(R&D) 자금 지원 방안 등을 보고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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