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LG유플러스가 '글로벌 장애청소년 IT 챌린지'를 오는 31일부터 2박3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
LG유플러스와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아태 지역 28개국 장애청소년 3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최대 규모로 개최하게 된다.
'글로벌 장애청소년 IT 챌린지'는 장애청소년들의 IT 대회뿐 아니라 아태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교류, 각국 정책 전문가들의 IT 세미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LG유플러스와 한국수력원자력 직원을 비롯해 서울대학교 MMLAB 연구원, MSP(Microsoft Student Partners), 인천대, 박문여고 학생 등 총 100여명의 자원봉사단이 지원할 예정이다.
또 글로벌 장애청소년 IT 챌린지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개최되는 '제22차 RI(Rehabilitation International) 세계대회'의 공식 기념행사로 열리게 돼 전세계 10억 장애인들에게 IT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위상을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