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CJ헬로비전(037560)의 N스크린 서비스 '티빙'이 시청률이 가장 높은 프라임타임 인기 TV프로그램을 대상으로 방송 종료 직후 바로 볼 수 있는 '퀵 VOD'서비스를 8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티빙 이용자들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의 모바일 기기와 PC를 통해 본 방송 직후부터 인기 TV프로그램의 VOD 영상을 이용할 수 있다.
티빙의 '퀵 VOD'는 방송 프라임타임인 평일 밤 10시~12시, 주말 오후 5시~9시 사이에 제공되는 tvN과 Mnet 등 인기채널의 드라마와 예능, 오락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서비스된다.
티빙은 점진적으로 대상 프로그램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예를 들어 tvN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의 본 방송을 놓친 시청자라면 재방송과 두 시간 이후 제공되는 일반 VOD 서비스를 기다리지 않고 티빙의 '퀵 VOD'를 통해 직전에 놓친 방송을 바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티빙은 설연휴를 맞아 '복(福)쇼' 이벤트를 열고, 유료 VOD 이용자 전원에게 구매가격의 30%를 '티빙캐쉬'로 돌려준다.
또 신규 회원가입만 해도 200여 실기간TV 채널을 시청할 수 있는 30일 이용권과 VOD를 볼 수 있는 '1000 티빙캐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