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선데이토즈(대표 이정웅)는 28일 하나그린기업인수목적회사(SPAC)에 대한 보유지분이 5.25%(27만4851주) 라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선데이토즈는 하나그린스팩의 주식 전체의 5% 이상을 보유한 주요주주가 됐다.
회사 측은 "단기간에 매수한 것이 아니라 오랜 기간 꾸준히 주식을 사 모아 지분율을 높여왔다"며 "하나그린스팩과 합병한 이후에는 자사주로서 경영권 안정화와 주가부양 등의 목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하나그린스팩의 최대주주는 7.7%를 가진 유진자산운용이며, 주요주주인 신안상호저축은행의 지분율은 7.01%이다.
한편, 선데이토즈는 지난 7월 한국거래소의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해 10월 중 하나그린스팩과 합병, 11월 초 신주상장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