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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테스나, 공모가 1만3500원 확정

공모액 97억원, 10~11일 일반공모 청약

2013-10-0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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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시스템반도체 테스트 전문기업 테스나(대표 이종도) 공모가격이 1만3500원으로 확정됐다. 희망공모가 밴드 1만2000원~1만3500원의 상단가다.
 
테스나는 1일과 2일 양일간 진행된 기관수요예측에서 기관배정물량인 58만주 모집에 168백만주가 몰려 291.8:1의 청약률을 기록했다.
 
총 72만주를 공모한 테스나는 기관투자자 80%, 일반투자자 20%로 배정이 확정됐다. 이번 공모를 통해 97억2000만원의 자금이 유입될 예정이다.
 
이달 10일부터 이틀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실시하고, 22일부터 코스닥시장에서 거래될 예정이다. 주관사는 키움증권(039490)이 맡았다.
 
지난해 경영실적은 매출 505억원, 영업이익 108원, 당기순이익 79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326억원, 영업이익은 83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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