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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그랜드 스타렉스 4WD 출시..스타렉스'에 '4륜구동' 입히다!

2013-11-11 14:25

조회수 : 6,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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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그랜드 스타렉스 4륜구동(4WD) 모델이 11일 출시됐다.
 
'스타렉스'는 지난 1997년 1세대 출시 이후 90만대가 넘게 팔리며 현대차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왔다. 겨울철 빙판길, 비포장 도로 등 험로를 다니는 일이 많은 '스타렉스'의 특성을 고려해 이번에 4륜구동 시스템이 처음으로 적용됐다.
 
그랜드 스타렉스 4WD은 드라이빙 조건이나 주행 상황 등에 따라 운전자가 2륜구동이나 4륜구동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4륜구동 시스템의 효과를 배가시키기 위해 기존 16인치 타이어 대신 17인치 타이어를 적용한 것도 눈에 띈다.
 
현대차는 급제동·급선회시 차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차체자세제어장치'(VDC)를 디젤 왜건형 2륜구동과 4륜구동 럭셔리 이상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그랜드 스타렉스 4WD'의 가격은 12인승의 경우 ▲디럭스 2490만원 ▲럭셔리 2660만원 ▲프리미엄 2770만원이다. 11인승의 경우 ▲럭셔리 2670만원 ▲프리미엄 2785만원 ▲VIP PACK 2900만원으로 책정됐다.(자동변속기 기준)
 
차체자세제어장치(VDC)가 기본 적용된 2륜구동 디젤 왜건형 모델의 가격은 12인승의 경우 ▲럭셔리 2460만원 ▲프리미엄 2570만원이며, 11인승의 경우 ▲럭셔리 2470만원 ▲프리미엄 2585만원 ▲VIP PACK 2710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그랜드 스타렉스의 고객 대부분이 인원 및 화물 수송 업무가 많은 개인사업자인 만큼 합리적 가격과 최상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고객들이 원하는 사양을 갖춘 제품과 부담 없는 착한 가격으로 최고의 만족감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 '그랜드 스타렉스 4WD'.(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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