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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우

미아삼거리역 일대 '최고 27층 주상복합건물 조성'

2014-02-0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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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오는 2020년까지 미아삼거리역 일대에 최고 27층의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선다.
 
6일 서울시는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강북구 미아삼거리역 일대 미아균형발전촉진지구 강북 5·7구역 도시환경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정비계획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기존 제2·3종 일반주거지역과 준주거지역이 일반상업지역으로 상향된다.
 
이로써 강북5구역(1만2870㎡)은 지상 27층~지하 5층까지, 강북7구역(1만1526㎡)은 지하 5층~지상 26층까지 건축할 수 있게 됐다. 상한 용적률은 589%다.
 
강북 5·7구역이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결정되면 공동주택, 업무시설, 판매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구역 내 소공원도 조성된다.
 
또 도봉로의 교통정체를 완화하기 위해 폭 15m의 이면도로가 신설된다. 
 
◇도시계획시설결정에 관한 변경사항. (자료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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