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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희재

모두투어, 자유투어 경영권 확보 시너지 기대-한국證

2014-04-02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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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어희재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일 모두투어(080160)에 대해 자유투어 주주총회에서 실질적인 경영권을 확보하면서 향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3만4000원을 유지했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31일 열린 자유투어 주주총회를 통해 모두투어는 4명의 이사를 확보했고 이에 따라 오는 23일 방광식 자유투어 대표이사가 퇴임하면 자유투어의 실질적인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다”며 “별도의 지분 투자 없이 경영 정상화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직접 경영 참여를 통해 자유투어의 영업망으로 시너지 효과를 추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 연구원은 “패키지 및 항공권 등 여행 상품을 자유투어의 판매 네트워크를 활용해 판매할 수 있고, 가격대에 따른 브랜드 이원화로 고객 확대가 가능할 전망”이며 “자유투어에 자금 지원을 통한 자유투어 정상화로 상호간 노하우와 인프라, 영업망 공유 등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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