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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하이엔드 캠코드의 모든 것'..소니, 신제품 2종 출시

오는 16~21일 예약판매·보상판매 진행

2014-04-1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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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소니코리아가 전문가급 영상촬영을 지원하는 4K 캠코더 'FDR-AX100'과 풀 HD 캠코더 'HDR-CX900'을 오는 23일 출시한다. 두 제품의 공식 출시 가격은 각각 249만9000원, 179만9000원이다.
 
두 제품 모두 기존 가정용 캠코더보다 약 4.9배 이상 큰 1.0형의 2000만 화소 엑스모어 R CMOS 센서와 자이스 바리오 조나 T* 렌즈를 탑재해 정밀한 해상력과 어두운 환경에서도 노이즈가 적은 고감도 영상을 제공한다.
 
배경이 흐리게 나오는 아웃포커스 효과와 함께 손떨림 보정, 영상 촬영에 최적화된 디자인, 빠른 오토포커싱(AF) 등 기존 캠코더의 장점을 그대로 제공해 감각적인 영상 촬영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AX100과 CX900에 이미지 처리 능력이 우수한 비온즈 엑스 프로세서를 탑재해 정밀한 화질 구현과 풍부한 색감 구성 능력을 동시에 갖췄다.
 
◇ 소니코리아가 전문가급 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4K 캠코더 'FDR-AX100'을 출시한다.(사진=소니코리아)
 
효과적인 데이터 처리를 통해 AX100에서는 기존 풀 HD의 4배 해상도인 4K로, CX900에서는 풀HD 해상도로 60P·50P·24P 등 다양한 모드의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4K에서는 최대 60Mbps, 풀 HD에서는 최대 50Mbps의 높은 비트레이트와 전문가급에서 사용되는 XAVC S 비디오 포맷을 지원해 빠른 피사체의 움직임도 흐려짐 없이 4K 또는 풀 HD 화질로 촬영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또 XAVC S·AVCHD 등 고해상도 포맷과 인터넷에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는 MP4 포맷을 동시에 녹화하는 듀얼 레코딩 기능과 움직이는 피사체의 이동 경로를 기록해주는 모션 샷 비디오 등도 즐길 수 있다.
 
흔들림 보정 기능도 적용됐다. 보정 렌즈를 통한 상하좌우의 2차원적 흔들림 보정과 함께 디지털 방식으로 전방과 후방의 3차원적 흔들림을 효과적으로 방지해 안정적인 고해상도의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AX100과 CX900은 고성능의 5.1채널 마이크와 진보된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생생하고 다이나믹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하이엔드 캠코더답게 돌비 5.1채널의 사운드뿐 아니라 촬영자 목소리는 제거하고 피사체의 소리만 녹음할 수 있는 마이 보이스 캔슬링과 바람 소리 등 외부 잡음을 효과적으로 보정하는 바람 소리 감소 모드 등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영화 같이 부드러운 슬로우 모션 영상을 구현할 수 있는 초당 120프레임의 고속 촬영 모드를 지원한다. 토이카메라·팝컬러·소프트하이키 등 7가지의 사진 효과를 통해 보다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영상 촬영을 즐길 수 있다. 
 
◇소니코리아는 오는 23일 풀 HD 캠코더 'HDR-CX900'를 선보인다.(사진=소니코리아)
 
이밖에 와이파이·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으로 녹화하는 영상을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스마트 기기에서 원격 제어 및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촬영한 영상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는 "신제품 2종은 소비자용 캠코더에서도 1.0형의 대형 이미지센서를 통해 압도적인 해상력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특히 AX100은 일반 소비자도 간편하게 4K 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으로 4K 대중화를 선도해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소니코리아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예약 판매 구매 고객에게는 64GB 메모리 카드를 제공한다. 또 AX100 구매 시 NP-FV100 배터리를, CX900 구매 시에는 NP-FV70 배터리를 추가로 증정한다.
 
보상판매도 진행된다. 지난 2007년 이후 출시된 소니 핸디캠을 소니스토어에 가져오면 CX900을 20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교환·구매할 수 있다. 단, 소니코리아 정식 발매 제품에 국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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