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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성규

제이티, 삼성전자와 18억 규모 공급계약 체결(상보)

2014-05-1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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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곽성규기자] 제이티(089790)는 19일 삼성전자(005930)와 18억5000만원 규모의 메모리 번인소터(Burn-In Sorter)에 대한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번인소터는 제이티의 대표적인 제품으로 전기적 성능을 검사한 후 불량품을 선별하는 장비이며 무인자동화 기능이 탑재 된 최첨단 설비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반도체 파이널 테스트 공정에서 제품의 양품과 불량을 테스트 해 자동 선별하는 검사 설비로서 반도체 제조에 있어 꼭 거쳐야 되는필수 공정 장비다.
 
제이티의 번인소터는 완전 자동화와 간단한 조작법으로 사용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회사는 양품라인·불량라인 기반의 고생산성 설비에 대한 공정 배치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제이티는 지난 1998년 설립된 반도체 검사장비 전문업체로 핸들러, 번인소터 등 반도체 검사 장비 부문이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한다. 또 발광다이오드(LED)장비, 비메모리 반도체(DDI) 자동 검사 설비 시스템등의 사업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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