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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윤

조현준 사장 효성 최대주주 등극

2014-07-02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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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조석래 회장의 장남인 조현준 사장이 효성의 최대주주가 됐다.
 
효성은 2일 최대주주가 조석래 회장에서 조현준 사장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조 사장의 효성 지분은 10.33%로 10.32%인 조 회장의 지분율을 넘어서게 됐다. 함께 지분 경쟁을 벌이고 있는 삼남 조현상 부사장의 지분은 10.05%다. 효성은 총수 일가의 지분 추가매입이 경영권 방어 차원에서 이뤄진 결정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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