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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인터플렉스, 더딘 수익성 개선..'중립'-신영證

2014-12-16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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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16일 신영증권은 인터플렉스(051370)에 대해 더딘 수익성 개선으로 단기 추가 상승여력 제한적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했다.
 
곽찬 신영증권 연구원은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빠르게 주가에 반영돼 목표주가까지의 상승여력이 축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3분기까지 여전히 수익성 개선 속도는 더딘 상황이다. 곽 연구원은 "3분기 적자규모는 230억원으로 2분기 대비 감소했지만 예상치 대비는 컸다"며 "최근 주요 고객사 물량 규모로는 높아진 손익분기점 수준을 충족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향후 고객사 다변화와 설비 해외 이전에 따른 수익성 확보가 관건이라는 시각이다.
 
그는 "내년 주요 고객사 물량 회복 속도는 점진적일 것"이라며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은 2012년 투자에 대한 감가상각이 종료되는 시점인 2015년 하반기 이후가 돼야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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