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자
닫기
김재홍

롯데하이마트, 수요부진 여파 지속…목표가↓-SK증권

2016-01-20 13:53

조회수 : 1,235

크게 작게
URL 프린트 페이스북
SK증권은 롯데하이마트(07184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며 2017년 이후에 영업이익률 상승이 예상된다고 20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8만5000원에서 7만2000원으로 하향했다.
 
김기영 SK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1조30억원으로 전년보다 5%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90억원으로 2%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기영 연구원은 “영업이익이 부진한 요인은 전 유통업체 판촉행사 참여를 위한 제품가격 하향으로 이익률이 낮았기 때문”이라며 “전반적인 소비시장 침체도 부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신규출점 모멘텀은 이전에 비해 훨씬 약화됐다”며 “점포확장이 제한적인 가운데 수요부진 여파가 이어지면서 규모의 경제 진입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 김재홍

  • 뉴스카페
  •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