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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A7 40 TDI 출시…판매가 7880만원부터

최고 출력 218마력·최대 토크 40.8kg·m…복합연비 13.9km/ℓ

2016-04-2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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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아우디코리아는 우아한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고품격 5도어 쿠페 A7의 가격 경쟁력을 높인 'A7 40 TDI'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아우디 A7 40 TDI와 40 TDI 프리미엄은 3000cc V6 TDI 엔진과 7단 S트로닉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탑재했다. 두 차종 모두 전륜구동 모델로 최고 출력 218마력, 최대 토크 40.8kg?m의 동력 성능을 구현했다.
 
정지상태에서 100km/h 까지의 가속은 7.3초가 소요되며,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3.9km/ℓ(도심 연비 12.9km/ℓ, 고속도로 연비 15.5km/ℓ)다.
 
또 LED 헤드라이트와 LED 주간운행등, 다이내믹 턴 시그널을 적용했다. 다이내믹 턴 시그널은 타 운전자에게 시인성을 높여 안전성 확보에 도움을 준다. 랩어라운드 디자인의 내부 인테리어는 기본 적용된 3스포크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과 밀라노 가죽 시트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아우디 뉴 A7 40 TDI. 사진/아우디코리아
 
운전석 전면유리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가 설치돼 차량의 주행정보 뿐만 아니라 내비게이션의 차량 진행방향을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통해 운전자의 취향과 도로 상황에 따른 다양한 운전 모드 선택이 가능하다.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돋보인다. 하드디스크가 내장된 신형 MMI 플러스 시스템을 비롯해 음성인식 보이스 컨트롤, 터치패드 순정 내비게이션, 블루투스·DMB 튜너, DVD 플레이어, 2개의 SD 카드 슬롯, 아우디 뮤직 인터페이스(AMI)까지 다양한 편의 시스템이 장착됐다. 
 
아우디는 이번 추가 모델이 가격 경쟁력과 연비 효율을 높여,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세드릭 주흐넬 아우디 코리아 대표는 "A7은 우아한 디자인과 파워풀한 주행 성능으로 쿠페형 세단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며 "A7 40 TDI 출시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아우디의 고품격 5도어 쿠페의 매력을 느껴 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우디 A7 40 TDI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7880만원이며 A7 40 TDI 프리미엄은 8370만원이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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