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멀티캠퍼스(067280)는 외국어말하기평가인 OPIc에 지원하는 군 장병을 대상으로 할인을 제공하는 등 혜택을 높인다고 12일 밝혔다.
멀티캠퍼스는 전 군 장병을 대상으로 OPIc 접수 시 30% 할인 제공에서 나아가 영어, 러시아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어학 콘텐츠를 군 인트라넷(M-KISS) 및 나라사랑포털을 통해 제공할 에정이다. 이를 통해 군 장병들을 위한 우수한 어학 자원 육성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을 적극 지원할 전망이다.
이재학 멀티캠퍼스 상무는 "나라를 위해 힘쓰는 군 장병들을 위해 어학 평가 및 교육부문 내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많은 장병들이 어학전문인력을 성장할 수 있는 데 도움이 되고자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육군본부는 ‘글로벌 어학 평가체계’를 구축하고 육군 최초로 외국어말하기평가 OPIc 을 전격 도입해 군 내 외국어 위탁교육 선발 및 외국어 자격 부여 기준에 활용하고 있다. 특히 내년 입영자부터 통역장교, 통·번역 준사관, 어학병은 OPIc IH등급, 카투사는 IM2등급을 획득하여야 지원이 가능해 입영 지원자들의 OPIc에 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OPIc 주관사 멀티캠퍼스는 이에 앞서 지난 2015년 3월 육군본부와 ‘군 어학자원 육성 및 외국어 평가체계 개선’을 위한 교류협약을 체결해 군 장병의 어학능력 향상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했다. 이를 바탕으로 멀티캠퍼스는 OPIc 평가 자격 도입에서 나아가 OPIc 평가 할인 및 외국어 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