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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아시아 헌법재판기관 IT 초청연수 개최

국제적 리더로서 이미지 제고·상호 협력 증진 기대

2016-10-1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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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홍연기자] 헌법재판소가 아시아헌법재판소연합(이하 '아재연합') 회원기관을 대상으로 한 '법률정보화서비스 과정 초청연수'를 14일 개최했다.
 
이번 정보기술(IT) 초청연수는 우리나라 헌재의 선진화된 IT분야 사례를 교육하는 첫 행사다. 우리나라 헌재의 전자헌법재판서비스(전자접수, 송달 및 기록열람 등), 전자심판정, 전자도서관 및 검색 서비스 등 전반적인 헌법재판 IT 발전현황 등 IT 정책에 대한 교육이 주된 내용이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초청연수에는 아재연합 11개 회원국의 연구관, IT 정책관 등 24명이 참여했다.
 
헌법재판소 김용헌 사무처장은 환영사를 통해 "아재연합 연구사무국 초대 사무총장으로서 연구사무국이 아시아 헌법재판 발전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의 인권보장과 민주주의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기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헌재는 지난 8월 사법기관 최초로 아재연합 상설사무국을 공동 유치한 이후, 개발도상국 회원기관을 대상으로 한 초청연수를 계획했다.
 
헌법재판소는 관계자는 "이번 초청연수를 통해 국제적 리더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고, 연수 참가국과의 상호 협력관계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13일 서울 삼성동 라마다서울호텔에서 열린 ‘법률정보화서비스 과정 초청연수’에서 각국 참가자들이 한국 헌법재판소 정보화 발전 현황에 대한 강연을 듣고 있다. 사진/헌법재판소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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