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민 기자] 넥센타이어는 올해 3분기 매출 5269억원, 영업이익 477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5141억원)보다 12.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435억원)보다 27.1% 하락했다.
영업이익 하락은 올해 상반기 타이어 원자재인 고무원가가 급락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타이어 업계는 보통 원자재를 3개월 이상 미리 구매하고, 구매 내역을 1~2분기 이후 실적에 반영한다.
넥센타이어 직원이 고속도로에서 타이어 무상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