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엔터메이트(206400)는 5일 오픈한 ‘리버스D’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사전예약 및 CBT 테스터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사전예약을 신청한 이용자 전원에게는 ‘사전예약 아이라 코스튬’과 함께 200루비가 지급된다.
'리버스D'는 엔터메이트가 내년 상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손꼽고 있는 모바일 액션 RPG다. 이용자의 조작 숙련도나 플레이 성향에 따라 승부를 결정지을 수 있는 다양한 PVP 시스템을 제공하는 형태다. 액션 RPG 게임 특유 조작의 재미를 극대화 해 기존 게임들과 차별성을 두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게임 세계관과 캐릭터 간 서로를 이어주는 탄탄한 스토리 등 게임 내 작은 부분 하나하나가 개연성을 제공하는 '리버스D'는 모바일 게임개발 전문기업 스노우팝콘(대표 김기억)이 개발했다. 엔터메이트가 퍼블리싱을 맡았다.
이태현 엔터메이트 대표는 "'리버스D'는 캐릭터 자체가 게임의 메인 스토리로, 캐릭터 간 관계를 서브 스토리로 전개되도록 구성돼 유저의 게임 몰입력을 극대화 시켰다"며 "특히 자동게임에 쉽게 지루해지는 모바일 게임의 특성 극복을 위해 직접적인 조작 숙련도에 특화된 PVP 시스템 등도 마련된 만큼, 유저들이 신선하면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엔터메이트는 내년 상반기까지 10여 종에 이르는 게임 론칭을 예정하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