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라온피플(300120)이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급등세를 보이며 공모가를 상회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20분 현재 라온피플 주가는 시초가 대비 2250원(16.92%) 오른 1만5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인 1만4000원 보다 11% 높은 수준이다.
앞서 라온피플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밴드(1만4000~1만7000원)의 하단인 1만4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한 바 있다. 공모청약 경쟁률은 2.07대 1에 그쳤다.
라온피플은 지난 2010년 설립된 인공지능(AI) 비전검사 전문기업으로 카메라 모듈 검사기, AI 머신비전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AI 머신비전은 AI 딥러닝을 통해 공장에서 발생하는 비정형·불규칙적인 불량 등을 검사하는 방법이다.
사진/라온피플
사진/라온피플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