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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영

우리은행, 설 명절 대비 15조원 규모 중소기업 특별지원 실시

2019-12-2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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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우리은행은 27일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대상 설 명절 특별 자금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내년 2월14일까지를 중소기업 설 명절 특별지원 기간으로 정하는 한편 신규 대출 6조원, 대출만기 연장 9조원 등 총 15조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 기업 대 기업(B2B)대출과 구매자금대출, 채권담보대출, 할인어음 등을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운영자금을 지원하며 기업의 대출만기 연장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대출금리 우대·수수료 감면 등으로 연장·재약정 조건을 완화할 예정이다. 고용창출에 기여하는 기업과 4대 사회보험 가입 기업, 우수기술 보유 기업 등을 중점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특별지원을 실시한다”며 “앞으로도 경제 버팀목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포용금융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공/우리은행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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