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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영

농협 "농산물 제값받기 통해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

2020-01-0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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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농협경제지주는 1일 김원석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이 경기 김포농협 로컬푸드직매장에서 농산물 제값받기를 통한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생산비용 절감·농가 수취가 제고·농산물 판로확대’ 3대 핵심전략을 발표하고 △농업인·조합을 위한 경제지주 조직체계 구축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자회사 사업체계 혁신 △경영목표 달성으로 협동조합형 손익구조 정립 △소통확대와 스피드경영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 등을 결의했다. 결의대회 후에는 김포농협 로컬푸드직매장 방문고객들에게 농산물 꾸러미를 증정하고 새해 첫 날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 대표는 “2020년은 농협경제지주가 사업혁신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생산비 절감과 농가 수취가 제고, 농산물 판로확대를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등 농가소득 5000만원을 달성해 농업인을 위한 조직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모든 임직원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혁신적인 마인드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농협은 특정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그 지역에서 판매하는 로컬푸드직매장을 운영해 중소농업인의 판로확대를 돕고 있다. 오는 2022년까지 직매장 수를 1100개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부문은 지난달 27일 신임 본부장과 부서장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경제 업무토론회’를 개최하고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한 올해 핵심사업 토론도 진행한 바 있다.
 
김원석 농협경제 대표이사(앞줄 왼쪽 다섯 번째)가 1일 경기 김포농협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열린 '농산물 제값받기를 통한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 다짐대회' 후 지역 농업인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경제지주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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