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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영

이대훈 농협은행장, 화훼농가 찾아 "코로나19 극복위한 지원 실시"

2020-02-1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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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지난 13일 충남 공주시 사곡면의 한 화훼농가를 찾아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피해상황을 청취하고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소비촉진 등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 성수기에 입학식, 졸업식 등 각종행사가 취소되면서 특히 화훼농가 들은 가격 폭락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와 관련 농협은행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개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난달 31일부터 기업 대상 최대 5억원, 개인은 최대 1억원까지 신규자금을 지원 중이며 최고 1.00% 이내(농업인 최대 1.70%이내) 대출금리 감면, 최장 12개월까지 이자납입 유예 등의 금융지원을 실시 중이다.
 
농협은행은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소비촉진을 위해 화훼농가 돕기 SNS이벤트도 실시한다. 내달 13일까지 봄을 맞아 축하하고 싶은 사연을 댓글로 응원하면 응모자 중 1004명에게 3만원 상당의 꽃다발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화훼농가를 비롯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하루 빨리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의 지원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오른쪽 네 번째)이 지난 13일 충남 공주시 소재 한 화훼농가를 방문해 꽃을 구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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