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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찬

tbs 박지희, 박원순 피해자 "4년 동안 뭐 하다가" 발언 논란

2020-07-1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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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tbs 시사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프리랜서 방송인 박지희 아나운서가 고 박원순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전 비서 A씨에게 '2차 가해'로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tbs '뉴스공장 외전 - 더 룸'의 진행자인 박지희 아나운서는 14일 인터넷에 등록된 '청정구역 팟캐스트 202회 1부'에서 A씨에게 "4년 동안 대체 뭐를 하다가 이제 와서 김재련 변호사와 함께 세상에 나서게 된 건지 너무 궁금하다"고 말했다. 김재련 변호사는 A씨의 변호를 맡고 있다.
 
박 아나운서는 이어 "본인이 처음에 신고를 하지 못했다. 서울시장이라는 위치 때문 처음부터 신고를 했어야 한다고 이야기를 하면서도 왜 그러면 그 당시에 신고를 하지 못했는지 저는 그것도 묻고 싶다"고 했다.
 
사진/tbs 유튜브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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