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LG전자 관계자는 30일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코로나19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게 자동차 업계로 알고 있다"며 "저희 자동차부품솔루션(VS) 사업본부는 유럽·북미에 공급망을 가지고 있는데 셧다운 여파로 치명적인 타격을 받은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다만 "올해 3분기 들면서 자동차 부품 수요가 회복되고 있다. (현재 적자 중인) VS 사업본부 영업이익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다. 내년 VS 사업본부 매출은 30% 고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