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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한국조선해양 PC선 2척 추가 수주

2020-08-2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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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한국조선해양(009540)이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을 추가 추주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및 아시아 소재 선사와 5만톤급 PC선 각각 1척씩 총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총 수주 금액은 830억원이며 아시아 선사와의 계약에는 옵션 1척도 포함돼 있어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이번에 수주한 PC선 2척은 울산 현대미포조선과 베트남 현대비나신조선에서 각각 건조, 2021년 하반기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한국조선해양은 하반기 들어서만 총 18척의 PC선을 수주하는 등 성과를 냈다. 회사 관계자는 "세계 선박 시장의 불황 속에서도 PC선 등 다양한 선종에서 꾸준히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며 "고품질의 선박을 건조·인도해 선주사를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PC선이 시운전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조선해양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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