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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실

실적은 주가의 나침반..순익증가율이 가장 중요

신성ENG 112% 수익률 가장 좋아

2010-11-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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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실적 좋은 기업이 주가도 좋다. 특히 매출액과 영업이익 개선세보다는 순익 증가가 주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유가증권시장 내 12월 결산법인의 3분기 실적과 주가 등락을 분석한 결과, 실적호전법인의 주가는 시장 수익률을 초과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결산법인 566사 중 전년대비 매출액이 증가한 433개사의 주가는 평균 25.37%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코스피 대비 12.51%포인트 초과 상승했다.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한 321사의 주가는 평균 31.58% 상승했고, 코스피 대비 18.72%포인트 상회했다.
 
전년대비 순이익이 증가한 319사의 주가는 평균 32.29% 올랐고, 코스피 대비 19.43%포인트 초과수익률을 달성했다.
 
특히 매출액 증가율 상위법인 중 신성ENG(104110) 주가등락률이 112.24%, 일진디스플레이가 105.15%, 신성홀딩스(011930)가 97.49%로 집계됐다.
 
영업이익 증가율 상위법인 중 베이직하우스(084870) 주가등락률이 183.82%, 대원강업(000430)이 111.9%, 디아이씨(092200)가 93.81, 혜인(003010)이 86.1%로 나타났다.
 
순이익 증가율 상위법인 중 삼양옵틱스(008080) 주가가 33.51%, 한미반도체(042700)가 15.33% 상승했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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