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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방송통신 키워드는 '스마트화'

2011-01-2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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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올해 방송통신 분야의 키워드는 '스마트화'다.
 
스마트폰이 촉발한 무선 분야의 스마트화는 현재 유선 분야의 스마트화 진전으로 번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스마트 기기 대중화가 이뤄지면서 이런 현상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무선 분야의 경우 태블릿PC 등의 스마트 기기가 첨단 사양과 다양한 OS, 웹 구동성, 3D 기능 등을 갖춰 발전을 지속하고, 유선 분야에서는 스마트폰 OS를 TV에 접목시키는 스마트TV 서비스가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우석 방통위 방송통신융합정책실 융합정책과 행정사무관은 "특히 유선 분야의 스마트화가 진전되고 있다"며 "방송통신 융합서비스, 유무선 연동서비스를 위한 기술 개발이 올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유무선의 스마트화로 인해 최근 방송통신 업계에서는 'N-스크린 서비스'에 주목하고 있다.
 
N-스크린이란 공통된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탑재한 다양한 단말기(TV·PC·모바일기기 등)에서 동일한 콘텐츠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기술 면에서는 음성 인식, 모션 인식, 번역 기능 등의 UI, UX 기술에 대한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다. 결국 향후 모든 스마트 기술과 서비스 발전은 이용자의 편리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이처럼 방통 분야 스마트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어 정부의 정책과 지원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현재 N-스크린이나 다양한 네트워크 상황에서 사용하는 기초 기술 개발 지원, 스마트폰과 애플리케이션 확산을 위한 앱스토어 활성화 정책, 스마트폰 요금제 인하 노력, 데이터 트래픽으로 인한 품질 하향화 막기 위한 노력 등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 스마트TV 확산을 위해서는 "스마트TV 서비스가 아직 도입은 안됐지만 진전 위해 조
직 구성한 상태"라며 "스마트TV 제반 서비스 정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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