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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정

(환율예상밴드)1062~1070원..지지선 찾기

2011-07-04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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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미정기자] 4일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원·달러 환율이 연저점 경신 후 지지선 찾기 시도를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음 주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인상 기대에다 그리스 추가지원금 지급 결정으로 유로는 5일째 상승했고, 4주만에 첫 주간 상승을 기록했다.
 
미국 제조업 호조로 증시 강세가 이어진 가운데 달러지수는 1월 이래 최저치로 하락했다.
 
정미영 삼성선물 연구원은 "지난 주 연내 최저치를 경신한 원·달러 환율은 다음 지지선을 찾기 위한 시도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그리스 문제 해결과정에서 원화가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던 것은 산업생산 호조 등 경제적 측면뿐 아니라 물가안정에 비상이 걸린 당국의 환율 하향 안정의지가 크게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삼성선물 예상범위는 1062~1070원.  
 
뉴스토마토 박미정 기자 colet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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