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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언

호남석유, 실적 개선만 남았다-신한투자

2011-12-15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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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호남석유(011170)에 대해 올 4분기를 저점으로 실적이 개선이 예상된다는 의견을 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0만원을 유지했다.
 
이응주 신한투자 연구원은 15일 "지난달 중순 이후 주력 제품인 화섬 원료(MEG), 합성고무 원료(BD) 가격이 상승하고 있어 일회성 손실을 제외할 경우 이번달부터는 한결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품 가격이 반등하고 있는 이유는 아시아 석유화학 업체들의 감산 등 공급 감소와 재고 확충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또 "중국 긴축 완화로 인해 석유화학 시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크고 여수 공장 증설에 따른 성장성도 돋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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