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안전센터는 더페이스샵의 '밀크플러스 카밍 모이스쳐 바디로션' 제품 일부에 바디클렌저가 들어가 해당 업체가 자발적 리콜을 하고 있다고 4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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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 제품은 더페이스샵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인 한국콜마에서 지난 1월14일 생산한 것이다.
소비자원측은 동일 브랜드의 바디클렌저를 생산하던 중 현재 리콜 대상인 바디로션 용기가 일부 섞여 들어가 잘못 충전, 판매된 것으로 확인했다.
이에 해당 제품에 대한 리콜 조치를 권고, 더페이스샵은 지난 3일 60여개 제품을 회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페이스샵은 또 앞으로 재발방지를 위해 라벨 디자인을 변경하고 OEM 생산업체의 제조공정에 대한 품질관리와 검수 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