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교보증권은 2일
이노와이어(073490)에 대해 본격적인 LTE 수혜가 아직 미반영되었다고 전했다.
심상규 교보증권 연구원은 "이노와이어는 LTE 망 투자 및 단말기 출시 등으로 LTE 통신 시대가 열리면서 작년 매출액이 급증했지만 본격적 수혜는 아직 미반영되었다"고 전했다.
심 연구원은 "국내 업체로는 가장 먼저 LTE 전국망 구축을 완료한 LG유플러스에 이어 SKT와 KT도 전국망 구축완료를 발표하고 음영지역에 대한 커버리지 확대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VoLTE 추가투자를 집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올해 이노와이어의 매출액은 650~700억원, 영업이익률 20%, 순이익률 25%를 제시했다.
심 연구원은 "가이던스 감안시 이노와이어는 순이익 175억원, 주가수익비율(PER) 8.7배로 본격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에서 저평가로 판단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