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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6월 박스권서 기회 찾아야 '화학'株 기대-대신證

2012-05-30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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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신증권(003540)은 30일 6월 주식시장 전망을 통해 제한된 박스권에서 기회요인을 찾아한다고 진단했다.
 
최선호 업종으로는 정책변화가 현실화 될 중국 관련주인 화학업종을 꼽았다.
 
오승훈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내달 코스피 밴드는 1780~1940선으로 예상한다"며 "그리스의 디폴트와 유로존 탈퇴라는 극단적 상황 발생 가능성은 낮기 때문에 가격조정은 마무리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의 정책변화와 유럽의 단계적 릴리프는 반등을 강화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면서도 "지수가 가격조정에서 벗어나 반등하겠지만 추세적 상승으로 복귀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이어 상승 한계를 극복하는 시점은 "중국의 성장에 대한 순위 변화와 경기부양 액션 구체화, 유럽의 단계적 안도랠리, 미국의 3차 양적완화 등 정책적 대응이 가세할 때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오 연구위원은 "5월 가격조정 국면에선 음식료, 보험, 유틸리티 등 전통적 방어업종을 선택했다면 6월에는 다른 방어적 포지션이 필요하다"며 "가장 먼저 변화가 나타나는 중국 모멘텀을 근거한 화학업종이 6월까지의 변동성 구간에서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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