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19일 채권시장은 스왑시장발 충격 완화와 기술적 상단 확인으로 강보합 장세가 전개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이학승 동양증권 연구원은 “다시 유동성 장세가 재현될 것으로 보이지만 대외 여건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졌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당분간 2.90%대 저가매수세를 의식한 가운데 3년 금리 하단은 2.85선으로 한 단기 등락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주말 미국채 금리 급등 여파로 국내 채권시장도 약세를 보였다. 10년, 20년물 금리 상승 속에 30년 금리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국고 3년 금리는 2.95%선이 저항선으로 작용하면서 저가매수세 유입 양상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