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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정선

무디스 "伊정국불안, 신용등급 영향 제한적"

2012-12-13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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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13일(현지시간) 몬티 총리 사임으로 불거진 이탈리아 정국 불안이 국가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무디스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현지 여론조사에서 선두에 위치한 중도 좌파 민주당이 다음 선거에서 승리할 경우 몬티 총리의 개혁정책이 지속될 것으로 본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이탈리아 국가 신용등급에 대한 무디스의 평가는 'Baa2' 이며 등급 전망은 부정적이다.
 
몬티 총리는 지난 9일 사임 의사를 표명했으며 이에 따라 이탈리아 총선은 내년 2월로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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