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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나흘째 하락..40.92달러

2008-12-0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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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주로 도입하는 중동산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 가격이 나흘째 하락하며 배럴당 30달러대 진입을 눈앞에 뒀다.

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4일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0.94달러 하락한 40.9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2005년 2월 21일(배럴당 40.82달러) 이후 최저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도 전날보다 배럴당 3.12달러 급락한 43.67달러로 마감했으며 런던 석유거래소(ICE)의 브렌트유 선물 역시 전날보다 3.16달러 내린 42.28달러로 장을 마쳤다.

석유공사는 세계 경기침체의 심화에 따른 석유수요 감소 전망으로 유가가 하락했으며 전날 미국의 석유수요가 감소했다는 발표도 유가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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