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LG전자의 모바일용 애플리케이션이 세계적인 웹사이트 평가기 관으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오늘의 모바일'에 선정됐다.
LG전자(066570)는 글로벌 캠페인인 '라이프스 굿(Life’s Good)'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세계적인 웹사이트 평가기관인 FWA(Favorite Website Awards)로부터 '오늘의 모바일(MOBILE OF THE DAY)'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LG전자는 자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Life's Good'이 FWA로부터 '오늘의 모바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FWA가 홈페이지에서 LG전자 애플리케이션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사진=LG전자)
FWA는 모바일 사이트와 모바일 브라우저 게임, 스마트기기 애플리케이션 중 돋보이는 콘텐츠를 대상으로 투표를 통해 매일 ‘오늘의 모바일’을 선정하는 기관이다.
오늘의 모바일로 선정된 애플리케이션은 사용자가 직접 참여해 제작할 수 있는 뮤직비디오 애플리케이션이다. LG전자는 지난 11월 연말을 맞아 세계인들에게 힐링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Life’s Good' 뮤직비디오를 제작했고, 이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활용하는 이색 SNS 캠페인을 열었다.
이 캠페인은 한국을 시작으로 내년 초까지 39 개국으로 확대 진행될 계획이며 현재까지 95만 명 이상이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LG는 캐나다 출신 인기 팝그룹 '모팻츠(Moffatts)'의 '뱅뱅붐(BANG BANG BOOM)'을 편곡하고 거기에 LG전자의 브랜드 메시지인 ‘Life’s Good’을 전달하는 가사를 더했다.
이 뮤직비디오는 사용자가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소셜 뮤직비디오'로 문자음성 자동변환 기술(TTS, Text to Speech)이 적용돼 사용자가 선택한 사진과 이름이 뮤직비디오 속 화면과 음성으로 각각 등장한다.
또 LG전자의 글로벌 광고모델인 ‘리틀 싸이’ 황민우군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세계인들의 관심을 받았다.
김기관 LG전자 글로벌 마케팅부문장은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