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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진

(Asia마감)美·中 경제지표 호조..'상승'

2013-01-0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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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3일 일본과 중국이 연휴로 휴장한 가운데 아시아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 호조로 상승 마감했다.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가 크게 개선되면서 투자심리에 청신호를 보냈다.
 
지난 12월 미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중국의 12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는 지난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미국의 재정절벽 문제가 양당의 합의를 거치며 해소된 점도 이날 상승세를 이끌었다.
 
셰인 올리버 AMP 캐피털 인베스터스 대표 전략가는 "세계 경제가 나아진 모양새"라며 "미국의 재정절벽 불확실성이 제거돼 증시가 더 올라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대만 · 홍콩 '상승'
 
◇대만 가권지수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57.62포인트(0.74%) 상승한 7836.84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가 개선된 가운데 시장을 불안하게 했던 미국의 재정절벽 문제가 미 양당의 합의로 일단락되면서 투자심리에 안정감을 주었다.
 
반도체주인 UMC(4.66%), 파워칩 세미컨덕터(3.57%), 윈본드 일렉트로닉스(2.16%)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철강관련주인 청흥스틸(3.47%), 포르모사케미컬 앤 파이버(3.18%), 차이나스틸(1.81%)도 강세를 나타냈다.
 
 
홍콩 항셍지수는 3시21분(현지시간) 현재 전일 대비 26.54포인트(0.11%) 상승한 2만3338.62로 장을 이어가고 있다.
 
ESPRIT홀딩스(5.58%), 코스코태평양(3.70%), 중신퍼시픽(3.11%)로 상승세를 보였다.
 
부사강국제(1.58%), 초상국국제(1.57%), 신화부동산(0.84%)도 오름세를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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