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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실

(특징주)한전KPS, 전력 정비비 증가 기대..외국인 'BUY'

2013-03-2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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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한전KPS(051600)가 한국전력의 정비예산 급증으로 매출증가율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21일 오전 9시10분 현재 한전KPS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1100원(2.03%) 오른 5만52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신지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이 발전소의 잦은 고장과 후쿠시마원전 사고 이후 정비 중요성 확대로 인해 올해 정비 예산으로 2조6000억원을 책정했다"며 "정비 예산을 감안할 때 매출 상향조정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해외수주 증가도 긍정적이다.
 
신 연구원은 "한전KPS의 3월 현재 누적 해외 신규수주는 1200억원으로 올해 목표치 3500억원의 3분의 1에 달한다"며 "최근 남아공에 지사를 설립해 아프리카 시장을 개척하고 있어 수주 가시성이 높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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